영화 리뷰

<놉> 2022, 조던 필

Heeji 2022. 11. 17. 18:23

조던 필은 확실한 하나의 주제를 메타포와 비유를 통해 영화를 채워나가 메세지가 강렬하게 와닫는다. 최신작으로 올수록 영화는 점점 밀도가 높아딘다. 주제선택 또한 <겟아웃> 보편적, 단일적 주제였다면 <> 현대의 시선으로만 집어낼 있는 주제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는 연출이 모든 좌우하는 것이지 주제의식은 중요하지 않다다. 주제의식과 연출(특히 비유방식) 두가지를 나눠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보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 보고 나에게 흥미없는 주제의식과 연출방식에 대해 확실히 깨달았다. <> 영화사의 변주와 안에서 흑인의 위치와 존재 말하고, 그것을 카메라(필름), 괴생명체, 축사를 통해 말하고 있다. 단일적인 주제가 아닌 만큼 비유 또한 일관적인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다발적이다. 역사 안에서의 어느 집단의 위치를 다루는 영화, 폴토앤의 <인히어런트 바이스> 있다. 완성도에 상관없이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해 1차원적 요소인 이유조차 찾지 못했다. 비유 방식(연출) 대해서는 <그린 나이트> 매우 닮아있다고 느꼈다. 비유와 메타포는 당연히 수단이 존재해야 한다. 다만 방식과 수단이 미학적이지 못하면 흥미는 떨어진다. 영화에 대해 관객의 시선으로 창조해 마음이 들지 않는다. 미학의 기준은 주관적이며, 사실주의 영화에서도 충분히 미학의 가치를 느낄 있다. 나에겐 로메르의 영화가 그렇다. 완성도와 방식이 아닌 감독이 택한 수단 자체에 초점을 것이다. 동일한 영화를 누가 만들던 변하지 않는 .